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마산수협 본소위판장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열린 초매식 및 풍어제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에 앞서 올 한해 풍어와 어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 명노헌 마산지방해수청장, 도·시의원 및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수산시책 유공어업인과 수협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 및 풍어와 어업인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와 경매 시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홍남표 시장은 “시는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의 조속한 완공으로, 현대화된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시설 인프라 확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율티항, 옥계·용호항이 선정된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어촌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