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국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나서

  • 입력 2023.01.26 16:24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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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명절선물세트 306개를 전달했다.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설 명절을 맞아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인원 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보훈 예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건협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년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1만명에게 약 107억원의 건강검진(골밀도, 대장암 종양표지자 검사 등 57개 항목)을 지원, 고령의 유공자 및 가족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등 꾸준한 예우 활동으로‘일류 보훈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실시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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