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 입력 2023.01.29 14:56
  • 기자명 /장명익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좋은정책상은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며 군은 ‘우리는 성인문해교육으로 고등학교도 가고 대학도 간다’라는 주제로 15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5년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 학력인정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고 2019년에는 경남도 최초로 중학과정이 지정돼 초·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통한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3명이 중학 학력을 취득해 전국 최초로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입학을 했으며 올해도 14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20년간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