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수업혁신·생태전환 나선다

새로운 배움·성장 위한 수업혁신 적극 지원
기초학력지원센터 설치로 기초학력 향상 도와

  • 입력 2023.01.29 15:00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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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진주교육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정을 강화한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27일 ‘한 단계 더 도약을 꿈꾸는 2023 진주교육 설명회’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부터 교육공동체 토론회 및 설문조사, 지원청 다모임 등으로 진주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설명회는 진주거점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동화연극팀의 ‘여우누이’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진주교육 정책 방향, 각 부서별 신설·강조·확대 사업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3년 달라지는 진주교육을 살펴보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정 확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따른 준비 강화, (가칭)진주학생문화예술센터 건립 등으로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한 수업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서부권 기초학력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기초학력 향상, 토요무지개학교·학부모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다문화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반 조성, 학교폭력예방연수, 진주형평운동 100주년 ‘형평의 길을 걷다’ 교육자료와 연계한 인권교육 강화 등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이에 더해 환경교육 특구 2년차 운영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이외숙 교육장은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는 교육도시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에 부응하는 품격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진주교육이 경남의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2023 진주교육’을 제작해 학교에 제공했고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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