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7일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실용교육은 ▲치유농업반을 시작으로 ▲마늘 ▲양파 ▲시설채소 ▲단감 ▲복숭아 ▲친환경 농업 ▲포도 ▲벼 등 9개 과정을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품목별로 핵심 재배기술과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자연 속의 농업을 매개로 정서적·신체적인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농업과정을 새롭게 편성했고,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오는 2월 23일까지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은 기후 온난화, 급변하는 시장 등 힘들어진 농업 여건 속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