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2023년 1차 이용 대상자 465명을 30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수요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직접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로, 지난해 하반기에도 540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는 ▲아동 청소년 심리 지원 ▲시각장애 안마 ▲바른 몸 바른 자세 운동 등 총 11개의 서비스가 있다.
서비스 기간은 올해 3월 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비스별 제출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생애 1회에 한해 가능하나, 아동 청소년 심리 지원서비스는 1회, 성인 심리 지원서비스는 1회, 정신건강 토탈 케어서비스는 4회,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5회, 아동 노인 연극서비스는 1회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보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749-85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