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깜장토끼’와 첫 보름달 구경해요”

전문해설과 함께 별 관측

  • 입력 2023.01.30 16:12
  • 기자명 /송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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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천문대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달을 관찰할 수 있는 ‘깜장토끼와 첫 보름달 구경 이벤트’를 오는 2월 5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3차례 진행되며 대보름달 관측, 야광팔찌·풍선나누기, 소망종이 만들기, 천체투영기 가상우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150㎜와 102㎜ 대형 천체망원경을 통해 대보름달은 물론 성단, 성운, 겨울별자리 등 우주의 다양한 모습들을 전문 해설과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야광팔찌와 풍선 제공은 물론 달에게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종이적기’ 공간을 마련해 재미를 더하며 또한 최신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통해 가상의 우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별자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관측 프로그램 참가비는 4000원(성인기준)이며 오후 7시 30분부터 3회, 회당 60명까지 예약접수자에 한해 진행된다. 예약접수는 김해천문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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