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실내 마스크 조정 대응 ‘만전’

현행 학교 방역체계 유지

  • 입력 2023.01.30 16:56
  • 기자명 /문동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 사항으로 바뀜에 따라 일선 학교를 자세히 점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따라 변경된 내용을 학생,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실내 마스크 조정에 관한 사항이다.

 신학기를 대비해 자가 진단 앱·발열 검사·소독 환기 등 현행 방역체계를 보완한 학교방역지침에 대해서는 오는 2월 중에 추가 안내할 예정으로 안내 전까지는 현행 학교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실내 마스크 조정 안내에 따르면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다.

 교실, 강당에서의 합창 수업이나 응원 함성, 대화 등 비말(침방울)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와 실내에서 열리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그 밖에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침방울 생성 행위가 많을 경우에 교육시설의 장(학교 장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하며,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