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개발, 업무 중 부상 입은 소방공무원 치료비 기부 동참

  • 입력 2023.01.30 18:27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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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창원상공회의소 소속기업의 릴레이 기부 제8호 기업인 ㈜보성개발에서 부상을 당한 직원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상공회의소 소속기업은 태풍 ‘힌남노’로 현장 활동을 하던 중 나무가 쓰러져 부상을 당해 현재까지 입원 치료 중인 직원에게 지금까지 2100만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

 이날 소방본부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보성개발 김두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용진 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성개발은 진해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철근콘크리트 공사 및 시설물 유지 관리 등 비거주용 건물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동안 ㈜보성개발은 동아대학교 MBA 52기 졸업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ESG경영 릴레이 기부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창원지역의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두연 대표이사는 “현장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운 생각이 먼저 든다” 면서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부상이 없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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