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재난 발생 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모아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 등을 통해 분야별 추진 목표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과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축제·행사에 대해 안전관리 회의 및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 종합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방사능방재훈련 등을 통해 비상 상황을 대비한 내실 있는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는 예방과 사전 대비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안심도시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