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항노화 산업 관련 제품, 장비 공유, 인력 채용 등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항노화 플랫폼은 ▲전문인력 자문 ▲고가 장비 공유 ▲항노화 기업·제품 소개 ▲인력 채용 공고 ▲정부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인력’, ‘장비’ 코너에는 도내 항노화 전문 인력 84명, 고가 분석장비 189점을 공유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항노화 기술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항노화 기업’ 코너에는 141개 항노화 기업을 소개했으며, 기업 소개와 제품 소개를 동시에 함으로써 홍보와 생산제품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채용정보’ 코너에는 기업들의 채용공고 공유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지역기업에게 구직자와의 추가적인 소통 채널을 제공한다.
‘지원사업’ 코너에는 정부의 각종 시책도 일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체에서 일일이 정보를 찾는 번거로운 일도 덜어준다.
항노화플랫폼은 네이버, 다음에서 ‘경상남도 항노화플랫폼’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기업 홍보나 채용정보 게시 관련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055-259-3023) 또는 경남도 지역정책과(055-211-6045)로 하면 된다.
경남도 윤동준 지역정책과장은 “항노화플랫폼 구축으로 도내 항노화 기업에게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고가 장비도 공유할 수 있고, 소비자와도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