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난청 어르신 ‘기부 보청기’ 지원

  • 입력 2023.02.02 14:12
  • 기자명 /이현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예일이비인후과와 체결한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20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74세 이하 저소득(의료급여 수급자, 법적 차상위계층) 어르신 중 청력장애가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사람이다.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돼 지원받았거나, 유사 복지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청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30일 기간 중 보청기 처방전과 청각검사결과지가 포함된 보청기 지원신청서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소득수준, 청력장애 정도 등에 따라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예일이비인후과를 직접 방문해 보청기 적합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