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이달을 ‘청렴 씨앗 심기의 달’로 지정하고, 지난 1일 오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직장인으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함안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최근 개정된 법규, 교차로에서 올바른 우회전 방법,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 내 교통사고 사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통영여고 교장 손병욱)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안내하면서 공정한 직무 수행 및 청렴 의식 고취에도 도움을 줬다.
아울러 오후에는 ‘청렴만보 쓰담걷기’로 폐)외암초등학교 별천분교장 주변 및 봉성저수지 일원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달 중 ‘직원 청렴 독서 다모임’ 등 다양한 청렴 씨앗 심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호경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적합한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함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