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APC 지원 국비 공모사업 예비 신청 접수

25일까지 2024년 사업 접수…7~8월 대상자 확정
농산물 산지 유통 효율화·농가 소득 향상 ‘박차’

  • 입력 2023.02.02 19:09
  • 기자명 /이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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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오는 25일까지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국비 공모사업’ 예비 신청을 접수한다.
▲ 경남도가 오는 25일까지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국비 공모사업’ 예비 신청을 접수한다.

 경남도가 오는 25일까지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국비 공모사업’ 예비 신청을 접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를 위해 필요한 집하, 선별, 포장, 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시설의 건립과 보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협조직(지역농협, 품목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자체, 협동조합이며, 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신규시설 25~80억원, 보완시설 5~80억 원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

 향후 25일까지 관할 시·군과 경남도의 검토를 거쳐 예비 신청 접수를 실시하고, 3~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기본 요건 검토 및 사전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 후 6월 본 신청 접수 및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7~8월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계속사업 4개소에 신규로 함양군 지곡농협, 합천군 ㈜합천유통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국비 44억원(총사업비 116억원)을 확보한 바 있어 현재 2023~2024년에 걸쳐 자동화·디지털화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기술 접목 등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농산물 산지 유통 효율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많은 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농협조직, 농업법인, 협동조합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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