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는 지난 1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농촌인력 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김갑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 김병환 농정지원단장이 참여했다.
참여한 관계자들은 인력 중개센터 전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가와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력 중개가 되도록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알선해 도시의 유휴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일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종핵 소장은 “농촌지역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은데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구인 농가들이 일손 걱정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