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취약계층 치과치료 부담 낮춰

  • 입력 2023.02.05 13:49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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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전부, 부분)·임플란트(최대 2개)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1만7000원, 지역 6만2500원 이하) 어르신이며 중증장애인은 소득·연령제한이 없다.

 단, 치과의원에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지 7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임플란트를 시술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분증, 도장, 장애인등록증(해당자에 한함) 등을 갖춰 군 보건소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를 검진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치과의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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