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 입춘첩으로 봄 ‘환영’

  • 입력 2023.02.05 16:25
  • 기자명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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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은 지난 3일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이해 ‘봄이 와요~ 입춘첩 만들기’ 행사를 복지관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계획된 이날 행사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 년동안 장수하며, 자손은 만대까지 번영한다) 등 다양한 문구를 본인이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 모 어르신은 “자식들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문구를 직접 적어봤는데, 아름다운 글귀 보다 입춘첩의 의미를 자녀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봄을 맞아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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