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0일 초전동에 개장한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의 인기가 뜨겁다.
시는 이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고려해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 1월 31일 기준 3만2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으며, 폐장일까지 5만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이 가족들과 함께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더 높아 당초 오는 12일까지 운영계획이었던 것을 19일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주말 오후 8시)까지이며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당일 현장입장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많은 성원으로 연장 운영된다”며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