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 천사, 함안군에 쌀 41포 전해

  • 입력 2023.02.06 16:08
  • 기자명 /배성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군은 6일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쌀 41포가 배송됐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탁자는 자신의 이름은 물론, 어떤 정보도 남기지 않은 채 갓 도정된 쌀 10kg 41포를 배송 기사를 통해 보내와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