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2023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7개 사업 590명을 선발해 총 8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따라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급 방식은 1회에서 월별, 반기별 등 사업에 따라 다양하다.
이 중 성적우수 장학금과 기업체 근로자 자녀 장학금 같이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의 경우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제한되나 단,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 등은 장려금 형식으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신청을 시작되며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신청은 오는 13일에서 24일까지 ▲성적우수 장학금 ▲기업체 근로자 자녀 장학금 ▲다자녀 가정 장학금 ▲성적향상 장학금과 관내 특성화고교 졸업생이 지역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의생명 관련 지역 기업체에 취업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역전략산업 연계 취업 장학금 등 5개 장학사업이다.
2차신청은 ▲지역대학입학 장학금 ▲예·체능 꿈나무 장학금이다
특히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금’의 신청대상자를 일반 대학생에서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의 학생으로까지 확대했으며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특성화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 산업연계 취업 장학금을 신설했다.
재단은 장학생 선발심의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확정하고 오는 4월 말 장학증서 수여식 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공익인재 장학금’은 하반기 별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