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참다래 생산 총력

농업인 현장 기술 지도 나서

  • 입력 2023.02.06 19:32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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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동계 현장 기술 지도를 하며 참다래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동계 현장 기술 지도를 하며 참다래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는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동계 현장 기술지도를 하며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 참다래는 농가 수 130호, 재배 면적 47ha, 연간 생산량 1050t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시원한 해풍을 받고 생산돼 모양도 크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동계 현장 기술지도에서는 지제부 보온자재 덮기, 겨울 전정, 퇴비 시용 및 월동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3월 하순 개화기 15일 전 강한 알칼리성과 황에 의한 살균 및 살충을 동시 작용하는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도록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재배농가에 수정용 꽃가루, 참다래 궤양병 저항성 대목 갱신용 묘목, 과수 국가 검역병해충 방제약제 등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어 작목반 및 개인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종핵 소장은 “참다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와 농산물 안전 생산교육을 통해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하도록 앞으로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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