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박갑종 회장 취임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

  • 입력 2023.02.07 12:20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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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갑종 ㈜우림정밀 대표가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6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갑종 신임회장과 더불어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성현석 ㈜우성정공 대표, 사무국장에 장성진 ㈜명림 대표가 선정됐다.

 이임하는 송균호 회장(토비스유압㈜ 대표)은 해외시장 개척과 건전한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조규일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박갑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키워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수출기업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그동안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송균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박갑종 회장님께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진주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2008년에 설립돼 현재 수출기업 대표 33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시 수출기업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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