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관광 콘텐츠 개발 ‘탄력’

창원여행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관광 상품 공동 개발

  • 입력 2023.02.07 12:24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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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6일 창원특례시여행사협회(회장 박종규·이하 창원여행사협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박종규 회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분석하고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조직위는 창원여행사협회와 업무협약 후 이달 9~13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베트남에서 가장 큰 관광 개발업체 중 하나인 ‘썬그룹’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꽝닌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여행사협회는 여행업 권익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 창립해 회원사 80여개 및 회원수는 약 96명에 달한다.

 특히 협회는 지난 2022년 11월 베트남 ‘꽝닌성’, ‘썬그룹’과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올해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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