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지난 3일 마산골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일)이 기증한 시계탑, 흙먼지털이기 기증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마산골포라이온스클럽 창립 제30주년 기념 ‘지역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월영광장에 설치된 시계탑은 높이 5m 크기의 경관조명시설로 제작됐다.
이번 시계탑 설치로 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계탑이 마산합포구의 대표적인 약속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에 설치된 흙먼지털이기는 관광객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민 구청장은 “마산골포라이온스클럽의 창립 제30주년을 축하드리고, 시계탑과 먼지털이기 기증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주신 만큼, 앞으로 우리 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