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대건테크㈜에서 현장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직원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대건테크㈜는 지난해부터 진행되는 창원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릴레이 기부 제9호 기업이다.
소방본부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룡동에 위치한 대건테크㈜는 1998년 설립됐으며, 산업용 케이블 분야 및 하드웨어 장비 제조회사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ESG 실천기업’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연 120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 창원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 증대와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기수 대표이사는 “소방은 재난이 발생하면 최일선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