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이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아쿠아로빅 진행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
상·하반기 매주 수요일 진행

  • 입력 2023.02.07 19:42
  • 기자명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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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센터 ‘장애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모습.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센터 ‘장애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모습.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진행하며 장애인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권고에 맞춰 해동이국민체육센터와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연계해 실시하는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장애인 및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아쿠아로빅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수중에서 하는 신체활동으로, 재활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돼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운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해동이국민체육센터에서 기자재 제공 및 강습이 이뤄진다.

 강습은 오는 6월 28일까지, 9월 6일~12월 27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뿐만 아니라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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