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김해스포츠클럽과 김해시테니스스포츠클럽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능한 지도자를 활용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해시는 두 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년간 지정스포츠클럽으로서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우선 수의 계약과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두 스포츠클럽은 조직 형태와 의사 결정 구조, 활동 실적 및 시설, 지도자, 재정, 회원 수 등의 지정스포츠클럽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 등록한 55개 스포츠클럽이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정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우리 시 스포츠클럽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전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