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일보 사옥 이전·비전 선포] 희망2023! 도약2023! “경남의 꿈을 응원합니다” 경남연합일보 비전선포식

팔용동 시대 접고 새 터전서 힘찬 출발
도민에 희망·행복·새 패러다임 제시 ‘약속’

  • 입력 2023.02.12 18:33
  • 수정 2023.02.12 19:00
  • 기자명 /정리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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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연합일보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복을 기원하는 타징.
▲ 경남연합일보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복을 기원하는 타징.
▲ 서예가 이홍화 선생의 축하 퍼포먼스. 이홍화 선생이 경남연합일보 비전 선포식을 축하하며 겸손의 뜻을 담은 ‘산고송하립 강심사상류(山高松下立 江深沙上流)’를 한자 한자 적어내리고 있다.
▲ 서예가 이홍화 선생의 축하 퍼포먼스. 이홍화 선생이 경남연합일보 비전 선포식을 축하하며 겸손의 뜻을 담은 ‘산고송하립 강심사상류(山高松下立 江深沙上流)’를 한자 한자 적어내리고 있다.
▲ 경남연합일보 비전 선포식. 경남연합일보는 신사옥 이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독자와 함께라는 가치를 지닌 지역 언론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경남연합일보 비전 선포식. 경남연합일보는 신사옥 이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독자와 함께라는 가치를 지닌 지역 언론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경남연합일보 비전선포식을 찾은 내빈들이 경남연합일보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 경남연합일보 비전선포식을 찾은 내빈들이 경남연합일보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경남연합일보는 16여 년간의 창원 팔용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10일 오후 6시 창원 성산구 용호동 신사옥에서 ‘2030 으뜸 신문’을 위한 ‘재도약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고문,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연합회장, 이재두 경남도의원, 오은옥 창원시의원 등 수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등 여러 기관장들과 경남도민들은 영상으로 선포식을 응원했으며 강기윤, 윤한홍, 이달곤, 조해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도 축전을 통해 선포식을 축하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에는 서예가 이홍화 선생의 축하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을, 2부에는 김교수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영상 시청,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경남연합일보의 태동


 어쩌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모든 것이 역사인지도 모른다.


 독자와 함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같이한다는 가치의 소중함이 필요했던 그날, 하늘이 유난히도 푸르렀던 2006년 4월 5일 ‘하늘이 맑아진다’는 청명절에 ‘경남연합일보’가 ‘조간경남’으로 그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창간 이후 경남연합일보는 경남도민에게 정직하고 희망에 찬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기 위해 달려왔다. 지역의 현안들을 같이 고민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언론지의 역할 또한 충실히 해왔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호흡하며 같이 생활해 온 지난 16년의 세월이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민주 언론 구현과 지방 문화 창달, 신선한 신문 가치 혁신’을 바탕으로 블루오션을 지향해 온 ‘경남연합일보’는 어느덧 16주년을 지나 올해 4월 5일, 17주년을 앞두고 있다.

 

 

 
 

 [경남연합일보가 경남도민에게 드리는 약속]

 비전 하나! “경남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입니다!”

 경남연합일보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거둘 것이며 독자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문이 될 것이며, 해당 분야의 이슈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독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항상 독자들에게 대한 감사의 말을 지면 가득 담으며 감사의 말을 두 귀로 똑똑히 듣게 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두 어깨에 메고, 짐은 언제나 가볍고 마음은 언제나 자유로울 것입니다. 

 비전 둘! “경남도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겠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바른 소식만 전하겠습니다. 찾아간 현장에서 행복 가득한 기사를 전해 받게 될 것입니다.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로 건강한 신문으로 여러분의 아침을 열겠습니다.

 약속을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약속을 정하기 전에 먼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 하지 않겠습니다. 경남연합일보는 여러분과 어떠한 목적을 두지 않는 신문으로 편안한 만남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비전 셋!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경남연합일보가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립니다. 다가오는 2030년에는 반드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 으뜸가는 지역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다음 세대에게는 비전을, 독자들에게는 희망과 새로운 언론문화를 경험하게 하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직한 기사로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겠습니다. 

 그동안 ‘경남연합일보’는 날로 생성되는 숱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한결같은 정체성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제 사옥 이전을 통해 ‘뉴 미디어 경남연합일보’ 영역을 확대해 필요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고 신속·정확하게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진실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전진하는 340만 경남도민과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가는 신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역민과 같이 고민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며 기존과 다른 방향의 본질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사안을 다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언론 전범(典範)이 되게 하겠습니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시간은 또 그렇게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갑니다. 비판과 격려 그 모든 것이 독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경남연합일보는 희망이며 행복입니다. 동시에 여러분의 사랑으로 독자와 함께라는 가치를 지닌 지역 언론으로 동행하고 변화해 가겠습니다.


- 경남연합일보 김교수 대표 외 직원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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