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가 최근 어린이들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위한 새로운 장소인 ‘사화공원 모험체험존’을 개장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화공원 모험체험존은 옛 39사단 기초체력 훈련장의 지형을 활용한 모험 체험시설로,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시설을 탈피하고 네트 어드벤처, 짚라인, 트램펄린, 미니 암벽, 숲속 성곽, 경사로 등 더욱 차별화된 놀이시설을 설치해 도시 어린이들에게 귀중한 자연 체험과 근력 발달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서 함양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고, 어른들은 자연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늘어나는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농정과에서는 각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사화공원 모험체험존은 4월 5일 개장한 후 이용객이 18만1928명이었고, 일일 약 670명이 이용했다.
올해 초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개장과 동시에 주말 동안 2000명 이상이 찾는 등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곽기권 구청장은 “사화공원 모험체험존을 찾는 이용객이 날을 거듭할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들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화공원 모험체험존의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