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재향군인회와 진로체험 ‘맞손’

자유학기제 대응 육·해·공군사관학교 견학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3.03.21 18:14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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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21일 오전 10시 교육장실에서 의령군재향군인회와 상호 신뢰와 협력의 바탕 하에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의령군재향군인회는 ‘2023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육·해·공군사관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정예 장교의 산실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군에 대한 긍정적 생각과 건전한 안보 의식을 심어줘 의병 정신과 호국정신이 흐르는 의령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령교육지원청은 경남교육청의 ‘배움·꿈·미래를 디자인하다’는 2023년 자유학기제 슬로건을 바탕으로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모색하고 소통을 넓혀 다양하고 특색있는 의령만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최미숙 교육장은 “두 기관의 협력과 소통으로 의령 관내 중학생들에게 양질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진로 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의령 인재를 함께 키워낼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령군재향군인회는 제24대 이동기 회장을 중심으로 의령 13개 읍·면회 380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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