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중 복싱부, 전국종별복싱대회 ‘메달 잔치’

금 1·은 1·동 1 따내며 ‘성과’
출전 선수 3명 전원 입상 쾌거

  • 입력 2023.03.22 20:11
  • 기자명 /배남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해중학교 복싱부가 지난 14~20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 남해중학교 복싱부가 지난 14~20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남해중학교(교장 최용환) 복싱부가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해중 복싱부는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지난 14~20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 3명이 출전해 3명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해중 복싱부 김수현(3)은 결승전에 진출해 영천중학교 김중수를 5대 0이라는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서(3)는 결승전에서 충일중학교 이시헌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3대 2로 패배해 은메달을 따냈다.

 이정민(3)은 준결승에서 전국소년제전 은메달을 딴 울산 농소중학교 최준수를 만나 2라운드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3라운드에 아쉽게 역전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찬의 학교 운동부 지도자는 “전국대회 금, 은, 동이라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며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고, 겨울방학 동안 믿고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환 교장은 “복싱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값진 성적은 이유신 감독의 헌신적인 노력과 박찬의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우수한 지도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라서 더욱 기쁘고,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