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밀양은 배드민턴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있다.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배드민턴협회와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중·고교 총 121개 팀 1100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며 셔틀콕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전국 강호들이 모인 단체전 남자 중등부는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여자 중등부는 서울 언주중, 남자 고등부는 서울체고, 여자 고등부는 강원도 치악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 밀양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