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정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대통령 초청으로 방문했다.
먼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의 수도 방기 인근 베구아 시에 위치한 부지에서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박문택 회장 등 IYF 측 인사와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era) 중아공 대통령, 앙리 마리 동드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YF 마인드교육센터’ 기공식이 개최됐다.
중앙아프리카 정부는 청소년 교육과 직업훈련 등에 사용될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국제청소년연합에 1만2000평의 부지를 제공했다.
이어 24일에는 투아데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아공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박옥수 목사가 IYF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시범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국무부 장관, 청소년부 장관, 고등교육부 장관 등 주무부처 장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대통령 면담이 진행됐다.
면담에서 투아데라 대통령은 “마인드교육은 이미 성과로 입증이 된 교육이다”며 ‘IYF 마인드교육센터’ 건립과 함께 빠르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고, 배석한 국무부 장관에게 협의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23일, 방기대학교로부터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