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6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 완료

BNK투자증권 제외하고 모두 새로운 얼굴…젊음과 활력 더해

  • 입력 2023.03.26 16:24
  • 수정 2023.03.26 18:04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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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이 총 6개 자회사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방성빈 부산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배상환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BNK금융그룹이 총 6개 자회사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방성빈 부산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배상환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신임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데 이어,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다.

 다만 BNK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前) 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현(現)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현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현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현 부산은행 강상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한 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올해말까지로 정해졌으며 모두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로써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 되면서 빈대인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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