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촌 텃밭에 바지락·개조개 종패 살포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추진…수산먹거리 제공·소득 증대 전망

  • 입력 2023.03.26 18:47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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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어촌 텃밭인 마을어장에 바지락 및 개조개 종패를 약 20t 살포했다.
▲ 창원특례시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어촌 텃밭인 마을어장에 바지락 및 개조개 종패를 약 20t 살포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최근 어장 환경의 변화와 수산자원의 감소 등으로 인한 어촌 소득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어촌 텃밭인 마을어장에 바지락 및 개조개 종패를 약 20t 살포했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실시된 이번 종패 살포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을 목적으로 마산합포구의 6개소(난포·용호·구복·심리·수정·주도어촌계)에서 마을어장에 바지락 및 개조개 종패를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바지락, 개조개뿐만 아니라 진해 특산품인 피조개 종패 살포, 볼락 등 수산종자 방류 등 다양한 방류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원해역 어장 환경 조성 및 수산자원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현수 시 수산과장은 “이번에 살포된 종패는 1~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될 경우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먹거리를 제공하고, 어촌계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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