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시행

최종 7개 지원 기업 선정 예정
글로벌 항노화기업 육성 박차

  • 입력 2023.03.27 19:36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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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R&D센터.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R&D센터.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항노화산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R&D센터 등 전문 지원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후 의료기기 업종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시작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감염병 예방 등 항노화의 전 업종으로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진행해 왔다.

 이번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 유형에는 ▲비의료 기기(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업종 제조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항노화산업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 ▲감염병 예방 제품(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항노화기업 특화 지원’이 있다.

 양산시는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달 7일 공고를 시작해 양산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했으며,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산시의 미래 신성장 산업인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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