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장유면 율하리에 실외교육장에 이어 15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건축연면적 1000㎡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 실내체험교육장(2층)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15억원 중 5억원의 국비를 신청하고 담당부처인 경찰청을 방문하는 등 노력끝에 지난 3월에 지원 확정으로 기확보된 도비 4억과 그리고 시비 6억을 추가 확보하여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700㎡ 규모의 전시관, 체험관, 장비보관실 등을, 2층에는 300㎡ 규모의 사무실 등 시설을 201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 계획이며,실내교육장이 완공되면 실외체험교육장 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하절기와 동절기 및 우수기 교육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준공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 실외체험교육장은 그간 5000여명 어린이들에게 신호등, 육교, 철길 건너기 등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되는 10대 교통사고 유형을 교육했다.
교통공원은 안전하게 걷기, 교통표지판 읽기,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산 교육장으로 역할을 톡톡히해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100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을 교육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