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중증장애인목욕탕 건립’과 ‘시각장애인 쉼터 조성’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해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일반 대중탕 접근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위생 및 건강관리를 위하고 사회·심리적 재활에 기여키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13억7000만원이 소요됐으며 고성군장애인후원회(회장 김종환)의 후원과 기금 모금으로 2007년 4월 부지를 확보해 2008년 8월 착공했다.
특히 김종환 후원회장은 거의 매일같이 출향인사나 기업체, 사회단체 등을 찾아 다니며 후원금을 호소하고,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줌으로서 오늘 중증장애인 목욕탕 건립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류정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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