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105가구를 대상으로 불량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정비를 4월말까지 완료한다.
군은 올해 600만원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105가구에 대한 노후된 가스, 전기시설과 보일러 시설 점검. 정비를 완료했다.
또 5월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중 집을 자주 비우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1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타임밸브를 설치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까지 저소득이나 독거 노인가구 등 총 3317가구 중 1105가구에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전기·가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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