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군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 300여 명을 직접 찾아 건강관리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고령주민, 만성질환자, 독거노인으로 자녀가 없거나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자녀를 대신하여 맞춤형 전문 인력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있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기로 하고,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독거노인 대상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와 가정방문을 하지 못하는 가구에 대하여는 안부 전화를 해 ‘맞춤형 효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자식같이 다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길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