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이호신(52·아호 현석)씨가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편지’라는 제목으로 산청군 그림 순례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그림 순례집은 지난 1년간 산청을 답사하면서 산청의 진경과 산수, 역사와 명소, 그리고 그 세월을 함께 살아온 인물들의 이야기와 지금 현재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고 글로 옮겨 매월 월간지(전원생활)에 연재했다.
우리나라 전역에 산청의 가치와 산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그 동안 연재하면서 수많은 독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월간지에 수록된 내용들을 다시 다듬고 엮어 아름다운 그림 순례집으로 만들었다.
박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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