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심포닉밴드(단장 손영준)는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밀양시청 광장에서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5월의 밤을 싱그러운 음악으로 수놓을 이번 음악회는 밀양시의 무대공연작품 지원사업으로 매년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밀양의 도약을 위한 동남권 신공항의 유치를 음악과 함께, 시민과 함께 염원하는 화합의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은 심포닉밴드의 즐거운 음악외에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원씨와 트롯트 가수로 젊은 층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빠만 믿어”의 가수 박현빈의 초청공연이 준비돼 있어 벌써부터 시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 60명의 심포닉 단원들이 신용휴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만들어갈 선율의 향기는 밀양시민들의 가슴에 감동과 행복을 전해주는 전령사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이외에도 밀양이 낳은 춤꾼 하용부의 춤판과 남경림의 섹스폰 연주도 음악회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안지율기자alk9935@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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