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역치안협, 법질서 확립 위한 정기회의

  • 입력 2009.05.20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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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치안협의회(회장 이재근)는 19일 오전, 산청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산청군수, 산청군의장, 산청교육장 및 유관기관·단체 등 대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산청군
‘지역치안협의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3월 출범한 지역치안협의회의 운영사항과 금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목표를 ‘안전하고 행복한 산청 만들기’로 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산청의 시작은 ‘범죄, 사고, 무질서’로부터 군민의 안전 확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협의회의 지원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CCTV 확대 설치, 학교안전통합시스템 운영 내실화 등 각 기관·단체별로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정해 생활 주변의 작은 질서부터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재근 군수는 경제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지역치안협의회’가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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