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생곡마을 회관서 이동민원실 운영

  • 입력 2009.05.25 00:00
  • 기자명 이오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경찰서(서장 전준호)는 지난 22일 오후2시 고성군 영오면 성곡리 생곡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날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식과 이동민원실 운영 활동이 병행하였으며, 자매결연증서 서명·교환 및 경찰서장, 마을이장, 군 의원 등이 모인자리에서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 마을 소하천 잡초제거 정비작업 등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또 이동민원실운영(생활안전교통과장)은 직원, 군 보건소(2명),농업기술센타(2명)와 합동으로 각종 상담, 이동 보건소운영, 농기구센타정비 등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날 직원들은 즉석에서 고소·고발, 사이버범죄 접수 및 상담, 청소년 가출·가정폭력 상담과 아울러 헤어진가족찾아주기, 교통관련 민원일체 상담·처리와 아울러 노인교통사고 예방 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와 군보건소, 농업기술센타의 협조를 받아 기초건강검진 및 노인성질환 무료 진료봉사 및 농기계순회 수리 서비스도 벌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준호서장은 “인정많고 유서깊은 생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 및 이동민원실 병행 운영은 정말 의미있는 행사이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정성을 다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