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엄현성)는 오는 31일 ‘제14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29일 이틀간 해양군항 정화활동으로 푸른 바다 가꾸기에 나섰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예하 도서 부대는 병력 210여 명은 28일 오전부터 소모도, 가덕도 등 군부대와 인접한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 및 폐자재 등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쳐 약 200kg에 달하는 오물을 수거했다.
또 29일은 병력 100여 명이 진해시 속천 여객선터미널에서부터 관광명소인 진해루 앞 해안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이번 정화활동에 수거된 쓰레기는 가연성은 소각장에서 처리하며, 불연성은 적정 처리키로 했다.
최근내기자gun8285@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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