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보건소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무료 검진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마산YWCA에서 다문화가족 아나바다 행사와 연계하여 실시하게 된다.
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울산·경남지부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검진항목은 혈압, 간기능, 지질대사, 혈당, 소변검사, X-선흉부촬영, 가임기여성검사등 모두 15항목을 실시한다.
한편 시 보건소는 28일 오전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외국인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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