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박동식)는 31일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종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해 차경석 자율방범연합대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의장, 각종 경찰협력단체 및 봉사단체장 등 자율방범대원 600여명, 방범대원 가족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 족구, 줄다리기, 윷놀이,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자율방범대 체육대회는 진주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앞장서 온 자율방범대원을 격려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함과 자율방범대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민협력 방범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협력치안업무 유공자율방범대원 10명에게 대하여 지방청장 및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식도 있었다.
박동식 서장은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 활성화 도모는 물론, 내가족, 내 지역의 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체제 강화에 따른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