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09년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35개사업장에 511명을 투입, 한달간 농번기 일손돕기를 위한 영농지원단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근로자 250명에게 안전교육을 가졌다.
희망근로사업은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국도비 90% 24억5600만원 예산을 확보해 35개사업장에 511명을 투입, 6월 한달은 농번기에 마늘, 양파수확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영농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타시군은 신청자가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군의 경우 316명 모집대상에 579명이 신청해 183% 초과해 3억200만원 추가예산을 확보 했다.
김덕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