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림초등, 6학년 대상 선비문화체험 행사

  • 입력 2009.06.08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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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부림초등학교(교장 박평길)는지난 5일 곽재우 장군 생가, 안희재 선생 생가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 직접 참여한 박평길 교장은 “장차 이 나라 기둥이 될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지덕체를 갖춘 21세기형 선비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산청군 덕천서원을 방문해 선비복장을 갖춰 입고 옛 선비들이 공부했던 것과 어떻게 사회를 이끌어 왔으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배움을 가졌다.

이어 의령출신인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백산 안희재 선생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학교 관계자는 “인간성 상실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선비정신을 재조명해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옛 선비들의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됐다”고 밀했다.

최일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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