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세로 도내 물가 소폭 상승

  • 입력 2006.06.02 00:00
  • 기자명 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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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세로 경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통계청 경남통계사무소가 1일 발표한 ‘5월중 경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9.4로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동기대비 각각 2.2% 각각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할 때 △장신구(8.8%) △가사잡화소모품(1.8%) △육류(1.5%) 교통(1.5%) 등도 지수를 끌어내리는데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장신구(22.7%) △채소·해초(19.0%) △연료(10.8%) △수도료(7.5%) △교통(6.3%) △교육(4.6%) △가사서비스(4.6%) 등도 오름세를 탔다.

또 이 기간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24.8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전년 동월보다 2.5%, 전년동기대비 2.7% 각각 상승했다.
박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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